상호: 소리소문, 매주 화,수 휴무, 영업시간: 오전11~오후6시https://maps.app.goo.gl/EmGyAgDW8HR8xvU1A죽기전에 꼭 가봐야 될 세계의 서점 150곳에 선정된 소리소문제주 한경면의 시골 깊숙한 곳에 이런 놀라운 서점이 있다는 게, 그 깊숙히 숨어 있듯이 있는 서점에 사람들이 많다는 게 모든 게 놀라웠던 서점이었다. 벨기에 Lannoo Publishers 선정 죽기전에 꼭 가봐야 될 세계의 서점 150곳에 선정이 되었다는 소리소문은 들어서면서부터 내 오감을 자극했다. 책방에서 무슨 오감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랬다. 들어서자마자 화들짝 놀라게 한 소리소문의 향기는 계속 내 코끝을 자극했고 급기야 사장님께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 향은 조향을 하시는분께 의뢰해서 소리소문만..
까주스 만들기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까주스는 재료가 간단하고 살아 있는 채소과일식이라 몸에 좋은 것은 당연하다. 재료: 양배추1/4통, 사과 중2개, 당근 중1개. 까(CCA)주스란 양배추(cabbage), 당근(carrot), 사과(apple)의 의미이다. 재료를 착즙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착즙을 한다. 나는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한 번에 한잔씩 마셨는데 이것을 그대로 믹서기에 갈면 양이 늘어나면서 살짝 건더기가 있어서 착즙보다 좀 더 든든하다. 까주스 제대로 알기 처음 까주스를 알게 된 것은 조승우 한약사의 유튜브를 통해서였다. 요즘 몸이 많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서 이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한 음식조절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내가 운영하..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난다고 오늘 왜관을 다녀왔는데 갔던 카페가 멋져서 소개한다. 영업시간:연중무휴, 오전 1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공간 넓음 낙동강 철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 사실 요즘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여기를 가도 좋고 저기를 가도 좋은 곳들이 많다. 맛을 생각할 것인지 분위기를 생각할 것인지 아니면 멋진 뷰를 보러 갈 것인지 나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선택을 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왜관의 브릿지카페는 단연 뷰맛집이라고 해도 괜찮다. 카페테라스에서 본 풍경인데 오늘 하늘까지 완전 한 몫했다. 절기가 무섭긴 하네. 처서인 오늘 태양이 뜨겁기는 하나 바람이 살랑거리는 것이 확실히 한 풀 꺾인 것 같다. 이런 뷰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 사실 이 정도 뷰라면 커피..
방울도마토와 바질만 있으면 만들어지는 세상 맛있는 마리네이드. 육류요리나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마리네이드. 재료 방울토마토 500g, 바질 5g, 양파 반 개, 올리브유 5T, 발사믹식초 2T, 꿀 1T, 레몬즙 1T, 소금 1/2t, 후추약간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세척 한 뒤 꼭지 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칼집을 낸 방울토마토를 넣어서 살짝만 데친다 3. 데친 방울토마토는 건져내어 찬물에 담근 뒤 껍질을 벗긴다. 칼집을 내두어서 껍질이 잘 벗겨진다. 4. 양파는 작게 썰어 준비하고 바질도 슬라이스 한다. 5.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서 섞은 뒤 방울토마토에 넣고 양파와 바질을 넣어 살살 섞는다. 병입 후에 하루정도 숙성 시킨 뒤 먹으면 된다. 방울토마토의 효능 ..
얼마 전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니 제주의 동쪽이 뜨고 있다는 글이 보였다. 게다가 더불어 쓰여있는 글이 요즘 누가 애월가? 구좌로가지였다. 그 중심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있다.왜 사람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열광할까? 제주에서 일년을 살 때 지금의 런던베이글 자리는 공백이라는 카페였다. 처음에 BTS 멤버의 형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 넓은 카페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그러다가 주인이 바뀌었다는 말이 들렸고 언젠가부터 공백의 넓었던 중간 마당에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뭐지? 카페 증축을 하는 건가 했는데 그 자리가 바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들어선 것이다. 이미 방송에서 연예인들조차 어두컴컴한 새벽에 가서 오픈하기 전에 웨이팅을 한다는 곳이라고 어떤 예능프로그램에서 본..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의 내 기분은 내가 평소에 상상하던 장소를 찾은 느낌이었다. 빈티지로 가득한 공간에 세련되게 꾸며진 공간인 앤디앤라라홈뮤즈는 사진 찍기에 최고의 장소 같다.김연아 웨딩촬영지인 제주 앤디앤라라홈뮤즈뭐라고? 여기에서 김연아와 고우림이 웨딩촬영을 했다고? 오 놀라워라. 하지만 놀랄 것도 없는 게 이곳은 그만큼 특별하고 예쁜 공간이기도 하니까. 앤디앤라라홈뮤즈는 오로지 네이버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고 최소 3시간 전까지는 예약이 가능하나 그것도 한 타임에 최대 8명까지밖에 받지 않고 있어서 여유가 있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마다 우리 외에 한 팀 정도씩만 더 있어서 모든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았다. 예약 후에 시간을 맞춰서 방문을 하면 웰컴푸드가 제공되는데 거창하..
제주로 여행을 하다 보면 꼭 한두 끼 정도는 오겹살이나 삼겹살을 먹게 된다. 고기는 언제나 옳지만 다녀왔던 성산오겹살 맛집을 소개한다. 제주는 오겹살이 좋다 여행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동선이나 음식 즐길거리가 달라진다. 나도 동생과 함께 할 때 혹은 엄마를 모시고 다녔을 때가 다르듯이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거라고 생각이 든다. 우선 동선도 80대이신 엄마를 모시고 다녔을 때는 하루에 걷는 걸음수를 많지 않게 하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곳을 택한다. 카페를 가더라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는 곳이 좋고 자연과 함께할 수 있으면 더 좋다. 참고로 80 대신 엄마는 비밀의 숲과 카페글렌코 같은 곳을 좋아하셨다. 연세가 있으시니 그냥 초록만 봐도 좋다고 하셨고 꽃이 많은 곳에서는 그저 이쁘다고 ..
처음 계획과 달리 제주 생활을 정리하게 되었다. 일 년을 지내면서 뭐가 좋았고 뭐가 아쉬웠을까? 아쉽긴 하다 지난달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가족들은 더 이상 제주에 혼자 있는 걸 원하지 않았다. 아무도 없을 때 엄마 혼자 집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신 터라 혼자 있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나 또한 제주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도 한 번도 무섭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엄마 장례식이 끝나고 제주로 내려왔을 때 작은 부스럭거리는 소리도, 늘 들어왔던 제주의 바람소리도 다 무서웠다. 우선 잠을 잘 못 잤다. 새벽 4시가 되어서 겨우 잠을 이룰 수가 있었는데 잠시 잠들었다가 일찍 눈이 떠졌다. 동생이 같이 제주로 따라온 것은 제주를 정리하려고 온 것이 아니었는데 하루를 제주에서 자고 난 뒤 마음..
벌써 제주와 대구 반반살 이를 시작한 지 거의 일 년이 되었다. 처음에 내려왔을 때와 지금의 심정은 많이 다르다. 다시 일 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여행만 했을 것 같다. 일 년을 살아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딱 일 년까지 만 인 듯. 그 해 여름은 뜨거웠다. 제주살이가 시작되면서 알게 된 친구들은 모두 육지에서 서로 다른 이유들로 이주를 해온 사람들이다. 여행 왔다가, 너무 힘들 때 제주에 왔다가 이주하게 된 친구도 있고 회사 연차를 다 모아서 제주 여행을 왔다가 제주에 반해서 한 번 두 번 계속 다니다 보니 자리 잡게 된 경우도 있고 하던 일이 잘 안 되어서 내려온 친구도 있다. 모두 저마다의 이유들이 있는데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더 많다. 물론 나처럼 일 년 만에 가고 싶다는 친구는 ..
제주에는 아는 사람도 친인척도 없는 가운데 대구와 제주 반반살이로 이어지면서 자칫 무료할뻔한 시간을 묘한 서재라는 독서모임을 갖기 시작하면서 제주 생활에 작은 활기를 불어넣었다. 꿀독서대회가 불러온 독서모임 제주에 오면서 제주에 아는 이라고는 예전에 다음 블로그를 하고 있었을 때 알았던 박선정작가님 뿐이었다. 온라인 속의 인연이었기에 잘 안다고 표현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나는 그냥 제주에 아는 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었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던 A의 제안으로 꿀독서대회라는 곳에 가게 되었다. 참고로 A는 몇 년 전에 제주로 이주해 왔다. 그곳에서 한 시간 동안 핸드폰을 보지 않고 오로지 책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고 그 계기가 어떻게 보면 독서모임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
흔히 제주를 표현할 때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표현을 쓴다. 사시사철 꽃들이 피고 겨울에도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곳. 그러다 보니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로 제주는 꽃길이 열린다. 봄 제주의 봄은 벚꽃길과 유채꽃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육지와는 다른 이국적인 풍경에서 피어나는 꽃들이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특히나 유채꽃은 제주의 돌담과 너무 잘 어울려서 그 옛날 엄마들이 왜 유채꽃을 보러 제주여행을 했는지 알 것 같았다. 사실 지금이야 일부러 관광을 위해서 조성하는 꽃길도 많아서 감흥이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제주에서의 꽃길이 언제나 어느 곳에서의 꽃길보다 예뻤다. 제주에서 벚꽃길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전농로가 떠오른다. 좁은 2차선 도로의 양쪽으로 오래된 동네만큼의 ..
여행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술을 못하는 사람들도 분위기만 좋다면 술 한잔쯤이야 하면서 너그러워진다. 그럴 때는 가볍게 한잔 해보는 것도 좋을 텐데 서귀포에서 술을 못 마시는 나는 올랄라에서 분위기를 마시고 왔다. 여행지에서 또 다른 여행지를 만난 느낌 여행 코드가 잘 맞는 후배가 있다. 같이 여행을 자주 다니는데 후배가 젊다는 이유로 서치를 많이 하는 편이다. 무조건적인 MZ 따라가기는 아니지만 이왕이면 젊은 분위기. 중요한 건 나는 술을 전혀 못하고 후배가 보통 운전을 하는 편이라 술을 마실 수 있는 조건이 안 되는 편이었다. 그래서 이번엔 운전기사를 바꿔서 내가 운전하고 나는 분위기 및 안주를 먹고 후배는 가볍게 하우스 와인 한 잔만 하기로 했다. 이곳은 프랑스인들이 하는 곳이라고 나와 있었는데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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