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플러스란? 티웨이항공에서 제공되는 유료서비스의 일종이다. 티웨이항공의 구동형 멤버심으로 동반 1인 혜택형을 옵션으로 하면 동반 1인까지 사전 좌석 구매무료, 특가운임 사전제공과 할인쿠폰 제공, 여정변경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19세 이상 구독이 가능하다. 여행 좀 한다면 무조건 득인 티웨이플러스 처음 티웨이플러스가 런칭 되었을 때 가입할까 말까 조금 망설였었다. 처음이다 보니 그게 요금제 대비 플러스가 될지 아닐지의 여부가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국내비행 횟수가 많은 편이라 동반 1인 옵션으로 가입했다. 대구에서는 티웨이항공사의 노선이 가장 많아서 기존에도 티웨이 항공사를 선호했기에 가장 라이트 한 상품에 가입했다. 오늘 조회해 본 결과 벌써 87,000원을 ..
아직도 애월만 가니? 이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고 어느 인터넷신문에서 본 것이다. 아직도 애월만 가냐고. 요즘 제주 동쪽이 핫한 이유는 오픈런해야 되는 런던베이글과 신상 스타벅스 그것도 최대규모의 스타벅스가 송당에 있으니 제주 동쪽으로 한 번쯤은 와야 될 이유가 생긴 것이다. 물론 나는 그런 핫한 장소보다 내 갈길을 가겠다고 하면 그냥 가시면 되고. 이번에 제주에서 클래스가 있어서 내려온 김에 며칠 더 지냈는데 클래스 마치고 좀 늦은 시간에 갔더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오는 시간대라 조용했다. 스타벅스 송당점은 송당에 위치한 대규모 정원 동화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불어 산책로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진짜 어마무시한 규모다 보니 주차장 또한 5백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빨대만 어떻게 안..
티플로스 조천에 새로 생긴 티룸 티플로스는 예전에 식물카페였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주인이 바뀌면서 티룸으로 새로 탄생된 곳인데 너무 사랑스러운 공간이었다. 티룸이지만 커피도 있으니 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괜찮다. 사장님 부부가 국제부부셨는데 그래서인지 분위기가 남다르다. 과하지 않고 소품들도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였다. 한쪽 창으로 먼바다까지 보여서 시원한 개방감이 돋보였고 그 창으로 계절의 변화를 읽을 수 있으니 창이란 참 좋은 것 같다. 티팟은 손님이 직접 고를 수 있어서 그 재미도 있다. 나는 마리아주플레르의 마르코폴로티를 주문했고 친구는 웨딩임페리얼, 동생은 커피. 마르코폴로의 향이 너무 좋았다. 애프터눈티는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우린 그날 점심 식사 후 바로 가서..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카페를 사람들은 어떻게 찾아갈까? 도로에서 한참 떨어져서 숨어 있지만 샛노란 외벽 때문에 한눈에 들어오는 오늘베를린. 사장님 내외분이 베를린에서 만나서 결혼하게 되었고 아마도 카페 이름은 거기서 나온 게 아닐까? 이곳은 한평 정원 가꾸기를 신청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시작할 때쯤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못하게 되었고 죄송한 마음에 엄마의 49재까지 끝내고 방문했었다. 그곳에서 이미 한 평 정원을 시작하셨던 분들의 한 평 땅에는 바질이며 방울토마토등이 잘 자라고 있었는데 토양이 좋은지 너무 잘 자라고 있었다. 나도 정원 가꾸기 관심 많은데 아쉬웠다. 핸드드립 커피와 독일식 디저트가 찰떡궁합이었던 메뉴. 손님들과의 시간을 참 잘 이끌어 나가신다는 느낌을 받아 편안했던 곳이다. 오늘 베를린: 제..
집에서 쉽게 만드는 어남선생 감자탕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이 만드는 감자탕을 보고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다. 평소 감자탕을 좋아했고 자주 가는 단골집이 있을 정도였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그 맛이 나지 않아서 못 먹은 지 한참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재료도 냉털 하면 거의 나올만한 재료들이어서 저녁에 쿠팡 새벽배송으로 감자탕용 고기와 얼갈이배추만 주문해 두고 낮에 만들어봤다. 사람들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는데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 재료: 감자탕용 고기 2kg, 얼갈이배추 1단, 콩나물 300g, 깻잎, 대파 2대, 감자, 소금 3T, 양념장: 고추장 2T, 된장 6T, 고춧가루 4T, 다진 마늘 3T, 다진 생강 1T, 들깻가루, 들기름 60g [만드는 법] 1. 먼저 얼갈이배추를 손질한 뒤 끓는 물에 소..
상호: 소리소문, 매주 화,수 휴무, 영업시간: 오전11~오후6시 https://maps.app.goo.gl/EmGyAgDW8HR8xvU1A 죽기전에 꼭 가봐야 될 세계의 서점 150곳에 선정된 소리소문 제주 한경면의 시골 깊숙한 곳에 이런 놀라운 서점이 있다는 게, 그 깊숙히 숨어 있듯이 있는 서점에 사람들이 많다는 게 모든 게 놀라웠던 서점이었다. 벨기에 Lannoo Publishers 선정 죽기전에 꼭 가봐야 될 세계의 서점 150곳에 선정이 되었다는 소리소문은 들어서면서부터 내 오감을 자극했다. 책방에서 무슨 오감이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랬다. 들어서자마자 화들짝 놀라게 한 소리소문의 향기는 계속 내 코끝을 자극했고 급기야 사장님께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 향은 조향을 하시는분께 의뢰해서 소리..
까주스 만들기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까주스는 재료가 간단하고 살아 있는 채소과일식이라 몸에 좋은 것은 당연하다. 재료: 양배추1/4통, 사과 중2개, 당근 중1개. 까(CCA)주스란 양배추(cabbage), 당근(carrot), 사과(apple)의 의미이다. 재료를 착즙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착즙을 한다. 나는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한 번에 한잔씩 마셨는데 이것을 그대로 믹서기에 갈면 양이 늘어나면서 살짝 건더기가 있어서 착즙보다 좀 더 든든하다. 까주스 제대로 알기 처음 까주스를 알게 된 것은 조승우 한약사의 유튜브를 통해서였다. 요즘 몸이 많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서 이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한 음식조절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내가 운영하..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만난다고 오늘 왜관을 다녀왔는데 갔던 카페가 멋져서 소개한다. 영업시간:연중무휴, 오전 1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공간 넓음 낙동강 철교가 한눈에 보이는 곳 사실 요즘 대형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여기를 가도 좋고 저기를 가도 좋은 곳들이 많다. 맛을 생각할 것인지 분위기를 생각할 것인지 아니면 멋진 뷰를 보러 갈 것인지 나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선택을 하게 되는데 오늘 소개하는 왜관의 브릿지카페는 단연 뷰맛집이라고 해도 괜찮다. 카페테라스에서 본 풍경인데 오늘 하늘까지 완전 한 몫했다. 절기가 무섭긴 하네. 처서인 오늘 태양이 뜨겁기는 하나 바람이 살랑거리는 것이 확실히 한 풀 꺾인 것 같다. 이런 뷰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 사실 이 정도 뷰라면 커피..
방울도마토와 바질만 있으면 만들어지는 세상 맛있는 마리네이드. 육류요리나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마리네이드. 재료 방울토마토 500g, 바질 5g, 양파 반 개, 올리브유 5T, 발사믹식초 2T, 꿀 1T, 레몬즙 1T, 소금 1/2t, 후추약간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세척 한 뒤 꼭지 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칼집을 낸 방울토마토를 넣어서 살짝만 데친다 3. 데친 방울토마토는 건져내어 찬물에 담근 뒤 껍질을 벗긴다. 칼집을 내두어서 껍질이 잘 벗겨진다. 4. 양파는 작게 썰어 준비하고 바질도 슬라이스 한다. 5.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서 섞은 뒤 방울토마토에 넣고 양파와 바질을 넣어 살살 섞는다. 병입 후에 하루정도 숙성 시킨 뒤 먹으면 된다. 방울토마토의 효능 ..
제주의 카페에는 길냥이들도 많고 그곳에서 직접 키우는 고양이들이 많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울 수가 없는 나는 고양이가 있는 카페로 자주 간다. 오늘은 경치도 좋고 고양이까지 볼 수 있는 애월의 카페 다과상점을 소개한다. 제주 고양이가 있는 카페 작아도 정감있어 보이는 외관이다. 앞쪽으로는 작은 귤밭도 있어서 귤이 영글어 갈 때면 더 좋겠다. 카페 뒤쪽으로는 멀리 조금의 바다도 보이고 앞뒤로 트인 느낌이라 좋다. 매장은 보이는 곳과 옆에 별관처럼 한 군데 더 있다. 깔끔하게 화이트와 우드로 조합된 인테리어다. 사이드 메뉴는 스콘 몇종류가 있고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지난번에는 커피를 마셨는데 이번엔 초당옥수수로 만들어진 음료를 마셨는데 좀 달았다. 오늘 이 다과상점을 언급한 것은 이곳에 고양이들이 있..
얼마 전 인터넷 뉴스를 보다 보니 제주의 동쪽이 뜨고 있다는 글이 보였다. 게다가 더불어 쓰여있는 글이 요즘 누가 애월가? 구좌로가지였다. 그 중심에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있다. 왜 사람들은 런던베이글뮤지엄에 열광할까? 제주에서 일년을 살 때 지금의 런던베이글 자리는 공백이라는 카페였다. 처음에 BTS 멤버의 형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 넓은 카페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그러다가 주인이 바뀌었다는 말이 들렸고 언젠가부터 공백의 넓었던 중간 마당에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뭐지? 카페 증축을 하는 건가 했는데 그 자리가 바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들어선 것이다. 이미 방송에서 연예인들조차 어두컴컴한 새벽에 가서 오픈하기 전에 웨이팅을 한다는 곳이라고 어떤 예능프로그램에서 본..
대구 근교의 가창에는 오퐁드부아가 있다. 숲 속 깊은 곳이라는 뜻이 있는데 정말 대로변에서 오래 들어가야 나오는 곳이다. 처음에는 카페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티하우스, 다이닝, 스테이까지 운영하고 있다. 카페 오퐁드부아 오퐁드부아의 처음은 카페였다. 그때는 참 신선한 곳이었는데 요즘 워낙 나름대로 잘 갖춰진 카페들이 많다보니 사람들 눈높이도 꽤나 높아져서 어지간해서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 몇년을 꾸준하게 성장해 나간다는 것은 분명히 쉽지 않은 일일텐데 이 곳의 젊은 사장님께서 해내셨다. 전공도 경영쪽이 아니고 완전 다른 분야던데 어떻게 운영을 이렇게 잘하시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커피와 음료정도만 판매했었는데 이 곳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기 위애 사람들은 긴시간의 웨이팅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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