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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주스 만들기

 

까주스 재료

 

요즘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까주스는 재료가 간단하고 살아 있는 채소과일식이라 몸에 좋은 것은 당연하다. 

재료: 양배추1/4통, 사과 중2개, 당근 중1개. 까(CCA)주스란 양배추(cabbage), 당근(carrot), 사과(apple)의 의미이다. 

 

착즙하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

 

재료를 착즙하기 좋은 크기로 자른 다음 착즙을 한다. 나는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한 번에 한잔씩 마셨는데 이것을 그대로 믹서기에 갈면 양이 늘어나면서 살짝 건더기가 있어서 착즙보다 좀 더 든든하다.

 

까주스 착즙형

 

 

까주스 제대로 알기

처음 까주스를 알게 된 것은 조승우 한약사의 유튜브를 통해서였다. 요즘 몸이 많이 무거워진 느낌이 들어서 이제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위한 음식조절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내가 운영하고 있는 클렌즈주스 클래스와도 일맥상통한 내용이라 보게 되었다. 조리하는 음식이 아닌 살아 있는 음식을 먹어야 되는 이유는 너무나 많지만 그중 효소가 파괴되지 않는 게 가장 큰 이유이다. 45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이 되면 효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조승우 한약사가 소개하는 내용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두 번 이런 식으로 늘여가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온전히 채소과일식으로만 식사대신 하라는 내용이다. 아침 공복을 권하는 편이며 첫끼로 채소과일식으로 까주스를 마시는 게 좋다고 했다. 12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식사를 하되 되도록이면 가공식품을 피하기를 권했다.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소화와 흡수를 위한 시간이며 새벽 4시부터 12시까지는 배출하는 시간으로 몸의 독소를 내보내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때 또 음식이 들어가면 배출해야 될 것들이 배출이 안되면서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나는 10월부터 까주스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되도록이면 하루에 한 번 이상을 마시려고 노력하고 식사의 내용도 가공식품을 피해서 현미밥으로 먹으려고 한다. 한결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겨우 일주일만 마셨을 뿐인데 무슨 말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해보시면 알게 될 것이다.  

채소과일식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한잔 마시고 계속 물을 마실때는 레몬수를 마셔주는 게 좋다. 레몬수는 시판용 레몬즙이 아니라 직접 짠 레몬이나 레몬을 슬라이스 해서 물 1리터에 레몬 1개를 넣어주면 된다. 레몬은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서 피부에도 좋으며 꾸준하게 마시면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레몬수를 만들었을 때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한다. 과일채소식은 7:3의 비율을 가이드해주고 있다. 무조건 과일채소식만 하라면 그것을 잘 지켜가며 할 수 있을지라도 영원히 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오전 공복을 빼고 하루 2식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가 먹는 식사가 한 달에 60끼라면 3할은 먹고 싶은 것을 먹자는 건데 나 같은 경우 과일채소식을 하다 보니 스스로가 조심하게 되어서 가공식품을 걸러내게 되었다. 그렇게 좋아하던 육류나 가공식품을 줄이면서 내게 맞는 요리를 해서 먹게 되었다. 예를 들면 양배추와 두부를 활용한 요리들은 배도 든든하게 채워주면서 칼로리 걱정에서 벗어났다. 지금은 아직 초기 단계여서 이렇다 할 큰 성과는 아니지만 몸이 조금 가벼워졌다는 것과 몸무게가 자연스레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이다. 일주일밖에 안 되었기에 다이내믹하게 몇 킬로가 빠졌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몸무게가 줄어드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나는 좀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 시작하는 만큼 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생활화하는 것이 목표다. 세 달이 지나면 그때 어느 정도 나의 몸이 달라졌을지 포스팅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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