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방울도마토와 바질만 있으면 만들어지는 세상 맛있는 마리네이드. 육류요리나 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상큼한 마리네이드.

재료

방울토마토 500g, 바질 5g, 양파 반 개, 올리브유 5T, 발사믹식초 2T, 꿀 1T, 레몬즙 1T, 소금 1/2t, 후추약간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세척 한 뒤 꼭지 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2.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칼집을 낸 방울토마토를 넣어서 살짝만 데친다
3. 데친 방울토마토는 건져내어 찬물에 담근 뒤 껍질을 벗긴다. 칼집을 내두어서 껍질이 잘 벗겨진다.
4. 양파는 작게 썰어 준비하고 바질도 슬라이스 한다.
5.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서 섞은 뒤 방울토마토에 넣고 양파와 바질을 넣어 살살 섞는다. 병입 후에 하루정도 숙성 시킨 뒤 먹으면 된다.

 

 

방울토마토의 효능

예전엔 텃밭이 있는 집에서는 방울토마토를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방울토마토를 비롯하여 토마토등 야채와 과일값이 매우 비싸지기 시작했다. 특히나 태풍이 오거나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더 오르기도 해서 집에서 샌드위치 만들 때도 손이 덜덜 떨리는 금값이 되곤 했다. 내가 가장 비싸게 샀던 토마토는 2년 전 태풍이 지난 후 식자재마트에서 큰 토마토 3개를 포장해 두고 12000원을 붙여 둔 것도 보았다. 그때 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해서 토마토가 꼭 필요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토마토 3개가 만원이 넘다니 우리나라 물가가 드디어 미쳐가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한 번씩 건강프로그램에서 토마토를 언급이라도 하게 되면 마트에서 금방 사라지게 되는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힘은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 방울토마토는 빨간색으로 빨간색 야채나 과일에 있는 라이코펜은 염증차단 효과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치는데 참고로 직장 다니던 시절 같은 부서의 직원이 이쁜 얼굴은 아닌데 피부가 잡티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고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피부관리를 위해서 무얼 하는지 물어봤더니 본인은 다는 건 하는 게 없고 스무 살 때부터 매일 아침마다 토마토를 먹었다고 했다. 본인이 다른 사람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20년 이상 토마토를 매일 섭취한 게 다라고 했는데 정말 그래서인지 그녀의 피부는 모든 이들이 탐낼만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토마토로 맛있는 방울토마토바질마리네이드를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