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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 들어보셨을 이름, 바로 '목월빵집'입니다.

화려한 아웃테리어의 보라색 창문과 감성적인 노란 파라솔, 빈티지한 아날로그 오디오와 벽시계가 반겨주는 이곳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구례의 농가들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로컬 베이커리입니다.

빈티지한 실내의 목월빵집

 

"땅의 정직함을 담다" - 목월빵집의 경영이념

목월빵집이 특별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원재료에 대한 고집입니다.

  1. 100% 구례밀과 우리 농산물: 수입산 밀가루 대신 구례에서 직접 재배한 구례밀(앉은키밀, 금강밀, 백강밀 등)과 지역 농산물을 사용합니다.
  2. 건강한 무첨가 빵: 계란이나 버터, 우유, 설탕을 최소화하거나 넣지 않고,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오랫동안 천천히 발효시켜 빵을 만듭니다.
  3. 지역 농가와의 상생: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재료를 정당한 가치로 매입하여, '빵'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구례 땅의 신선함을 전국에 알리고 있습니다.

 

방문객들과 단골들의 반응

목월빵집에 다녀간 고객들의 후기에는 공통적인 반응이 있습니다.

  • "속이 편안한 빵": 통밀이나 천연발효빵 특유의 더부룩함이 없어 소화가 잘된다는 평이 가장 많습니다.
  • "구례의 자연을 먹는 맛": 쑥, 곶감, 갓, 쑥부쟁이 등 다른 빵집에서는 보기 힘든 구례 특산물이 빵 속에 쏙쏙 박혀 있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감돕니다.
  • "오픈런 필수 핫플":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구례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색다른 발견, '쑥부쟁이 치아바타'

매장에 들어서니 소박하면서도 건강해 보이는 빵들이 바구니 가득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 눈을 사로잡은 건 바로 '쑥부쟁이 치아바타'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조합이라 신기했는데, 구례의 특산물인 쑥부쟁이를 넣고 올리브유 대신 들기름을 사용해 풍미를 냈다고 해요. 한국적인 재료와 서양식 치아바타의 조합이 독특해서 냉큼 집어 왔습니다!

목월빵집에서 구매한 빵들

 

집에서 즐긴 쑥부쟁이 치아바타 샌드위치 후기

집으로 돌아와 쑥부쟁이 치아바타를 활용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식감: 통밀이나 건강빵은 퍽퍽하거나 질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생각보다 빵이 훨씬 부드럽고 촉촉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풍미: 계란프라이, 치즈, 토마토, 루콜라 등을 듬뿍 넣어 한 입 베어 물었는데, 씹을 때마다 쑥부쟁이의 은은한 향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재료들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을 냈어요.

 

마무리 총평

구례 목월빵집은 '착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전해주는 곳이었습니다.

구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볕 좋은 야외 테라스에서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며 정성스럽게 구워낸 구례밀 빵 한 조각의 여유를 꼭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길 건너쪽에 넓은 주차장 있습니다.

목월빵집
구례목월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