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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팔공산 쪽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다.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그중 요즘 나의 최애 카페는 메종로즈이다. 유럽풍 빈티지 카페인데 화사하고 러블리한 핑크가 메인컬러인데 주차장 라인까지 핑크색이어서 사장님께서 얼마나 핑크에 진심인지 느껴지는 곳이다. 그래서일까 손님의 대부분이 여성 손님들이다. 예전엔 그냥 카페 역할만 했었는데 요즘엔 브런치까지 하여서 더 좋아졌다.

 

메종로즈 외관

 

오래된 유럽의 어느 가정집에 온듯한 인테리어

 

메종로즈의 브런치

단순하게 카페의 기능을 했을 때도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곳이 되었다. 사장님께서 모든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브런치도 대충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대로 맛있었다. 특히 튀긴 가지롤라티니가 맛있어서 며칠 전 또 다녀왔다. 푸짐한 샐러드와 파스타까지 2인 3 메뉴는 기본이 되어버린 나의 맛집이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서 먹어 보고 싶은 메뉴가 되었으니 진짜 한번 도전해 볼까? 팔공산 쪽으로 간다면 러블리한 메종로즈에서 브런치를 먹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