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뻔쯤은 제주살이에 대한 로망이 있을 것이다. 단순하게 한달살이나 일년살이 혹은 아예 제주로 이주를 해서 제주 도민으로 살아가는 방법도 있겠다. 이제 제주에 온 지 10개월 가까이 된 사람으로 제주살이의 로망이 현실이 된 이야기를 해보겠다. 제주도 보름살이가 불러온 인생 최대의 위기 "우리 제주도 한달살이 한 번 가볼까?" 동생이 조금 이른 퇴직을 하고 본인에게 선물로 제주도 한달살이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나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코시국이라 해외도 못 나갔으니 제주도 한달살이는 제법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하지만 동생은 퇴직을 한 상태고 나는 일을 하는 사람인지라 한 달씩이나 자리를 비우기는 쉽지가 않아서 결국 한달살이는 보름살이로 협의했다. 어디 한 군데서만 지내면 길거리에 시간을 많..

코시국 이전에는 일 년에 4~5번 정도 일본을 다녀왔었다. 가깝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고 몇 번 다니다 보니 일본어가 능통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눈치가 생긴 것도 한몫을 했다. 사진첩을 정리하다 나가사키의 데지마워프가 생각났다. 나 홀로 나가사키 여행의 추억 속에 담긴 데지마워프 처음 일본을 여행한 것은 소규모 단체 배낭여행으로 떠났었다. 가이드가 있지만 숙소에서부터 전반적인 노선과 가볼 만한 곳들을 알려주고 몇 시까지 숙소로 돌아오라는 아주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주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나는 간이 참 컸던 것 같다.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로 돌아가서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었고 당연히 인터넷 이런 것은 꿈도 꾸지 못했던 시절이었다. 따로 또 같이 인듯한 이 여행을 계기로 일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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