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팔공산 쪽에는 많은 카페들이 있다.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 생겨나기도 하지만 그중 요즘 나의 최애 카페는 메종로즈이다. 유럽풍 빈티지 카페인데 화사하고 러블리한 핑크가 메인컬러인데 주차장 라인까지 핑크색이어서 사장님께서 얼마나 핑크에 진심인지 느껴지는 곳이다. 그래서일까 손님의 대부분이 여성 손님들이다. 예전엔 그냥 카페 역할만 했었는데 요즘엔 브런치까지 하여서 더 좋아졌다. 단순하게 카페의 기능을 했을 때도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곳이 되었다. 사장님께서 모든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브런치도 대충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생각대로 맛있었다. 특히 튀긴 가지롤라티니가 맛있어서 며칠 전 또 다녀왔다. 푸짐한 샐러드와 파스타까지 2인 3 메뉴는 기본이 되어버린..

사실 요즘은 승용차로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한두 시간의 거리를 움직여서 이동하는 게 크게 불편한 일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대구에서 부산까지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 샤브샤브가 다 똑같지 그게 무슨 별거라고 부산까지 먹으러 가냐고 할 수도 있겠다만 심한 웨이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던 샤브니지. 샤브니지에 처음 들어 갔을 때 적산가옥의 멋짐에 한번 놀라고 규모에 한번 더 놀랐다. 카카오로 등록해두고 주변을 구경하면서 기다리다보니 한시간이 금방 지났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세팅을 해주는데 육수를 두가지 선택할 수 있었다. 3명이어서 두가지를 주문했는데 한가지는 조개육수, 다른 한가지는 빨간육수를 선택했는데 조개육수가 훨씬 깔끔한 맛이었다. 세명이서 고기는 5인분 ..

제주의 집이 내년 6월까지 아직 임대기간이 남아 있다 보니 두 달에 한번 정도는 가는데 여행이 목적이 아니라 집 관리차원에서 가다 보니 또 자주 가는 편이다 보니 이제 관광이 아니라 그동안 다녔던 곳들 중 편안한 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고 그러면서 새로운 곳을 찾아가게 된다. 구좌상회는 2년 전 보름살이를 하러 왔을 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틀을 연달아 갔었고 제주에 다른 친구들과 오면 항상 같이 가는 장소이기도 한다. 대형카페처럼 큰 규모가 아니어서 복잡하거나 소란스럽지 않아서 더 좋은 곳이다.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당근케이크. 사실 제주의 거의 모든 카페가 당근케이크를 내놓는 것은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구좌상회가 있는 제주의 구좌읍은 당근 생산지로 유명하다. 생산지에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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