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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에 정식 오픈한 아주 따끈따끈한 신상 핫플레이스

 

🤝 후쿠오카의 珈琲とパン ふたつ는 어떤 곳들이 콜라보했나?

  • 커피 담당 - FUK COFFEE (훅 커피): 후쿠오카 공항 공항코드(FUK)에서 이름을 딴 카페로, 여행 감성의 인테리어와 훌륭한 라떼 아트로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다.
  • 빵 담당 - ベーカリータツヤ (베이커리 타츠야): 후쿠오카 미나미구 하나하타(花畑) 지역에 위치한 줄 서서 먹는 동네 빵집이다. 화려함보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일상에 녹아드는 빵'을 아주 맛있게 굽기로 정평이 나 있는 실력파 베이커리다.

💡 'ふたつ(후타츠)' 이름에 담긴 뜻

가게 이름인 '후타츠(ふたつ・두 개)'는 단순히 커피와 빵 두 가지를 뜻하는 게 아닙니다. FUK COFFEE의 앞 글자 'ふ(후)'와 타츠야(タツヤ)의 'たつ(타츠)'를 결합하여 두 브랜드의 만남과 정체성을 위트 있게 담아낸 이름이다.

 

1. 공간과 분위기 (Concept & Atmosphere)

昭和(쇼와) 시대 초기에 지어져 과거 '나그네들이 쉬어가던 옛 여관(古旅籠, 후루하타고)'으로 쓰이던 유서 깊은 고민가(古民家・전통 가옥) 건물을 개조했다

1층에서는 베이커리 타츠야의 기술로 구워져 나오는 명란 바게트, 크로크무슈, 도넛 등의 빵을 고르고  2층에서는 FUK COFFEE의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2층은 다다미가 깔린 전통적인 일식 좌식 스타일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일본 감성을 만끽하며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 매장 외관부터 나무와 통유리를 활용해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아담한 편이며, 화려함보다는 소박하고 정갈한 일본 특유의 '키친 카운터' 감성이 돋보인다.
  • 시로가네 골목의 여유: 야쿠인이나 덴진과도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로가네 지역의 분위기를 그대로 품고 있다. 바쁜 여행 중 잠시 숨을 돌리며 현지인의 일상에 녹아들기 좋은 공간이다.

 

2. 대표 메뉴: 빵 (Bakery)

'후타츠(ふたつ)'는 일본어로 '두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굽는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빵들이 진열대를 채운다.

  • 시오판(소금빵):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버터의 풍미와 짭조름한 소금의 조화가 일어나는 대표 인기 메뉴다.
  • 멜론빵 & 단팥빵: 일본 전통 베이커리의 기본에 충실한 메뉴들로, 과하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 샌드위치류: 신선한 채소와 달걀, 혹은 카츠 등을 넣은 식사 대용 샌드위치도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아침이나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다.

 

 

3. 대표 메뉴: 커피 (Coffee)

빵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는 훌륭한 퀄리티의 커피를 선보인다.

  • 핸드 드립 커피: 주문과 동시에 바리스타가 정성껏 내려주는 드립 커피는 원두의 깔끔한 맛과 향을 잘 살려냅니다. 고소한 맛부터 산미가 있는 원두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카페라떼: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잘 어우러져, 특히 이 집의 달콤한 빵이나 소금빵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4. 이용 팁 및 방문 정보

  • 영업시간 확인 필수: 개인 카페 특성상 정기 휴무일(주로 수요일 등,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이나 영업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모닝 세트 추천: 아침 일찍 오픈하는 편이라, 숙소가 근처라면 호텔 조식 대신 이곳에서 신선한 빵과 따뜻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닝 루틴'을 추천한다. 나도 숙소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서 아침에 이곳에서 빵과 호지차라떼를 마시고 숙소 사장님께 드릴 빵을 포장해갔다.
  • 좌석 규모: 매장 내부 좌석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인근 공원이나 골목을 거닐며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小石原焼き(코이시와라야키) 머그잔: 카페에서 음료를 담아주는 머그잔은 규슈의 유명 도자기인 '코이시와라야키'의 츠루미 가마(鶴見窯)에서 이 매장만을 위해 특주 제작한 것으로, 마음에 들면 1층 굿즈 코너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나는 호지차라테를 주문했는데 그냥 테이크아웃잔에 주더라. 흥!!

'珈琲とパン ふたつ'는 화려한 인스타 감성의 카페라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빵과 커피, 그리고 시로가네 동네 특유의 차분한 공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힐링 스폿이다. 후쿠오카에서 번잡함을 피해 잔잔한 로컬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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